Conversation
Laurent Stephan × Nobuhiko Akiyoshi
- LOLO의 경력에 대해 (말할 수 있는/쓸 수 있는 범위에서) 알려주세요. Votre parcours en quelques mots … no.01titlecareer
-
Aprés des etudes de photographie à l’école des gobelins paris , je travaille 10 ans au sein d’un studio photo spécialisé dans la mode en tant que tireur traditionnel et infographiste . je quitte le monde de l’image pour etudier pendant 1 an la sellerie-maroquinerie à l’école grégoire-férrandi paris ( maintenant « la fabrique ») . ensuite j’intègre la maison hermès et y travaille 8 ans avec comme spécialité la coupe et l’achat des cuirs de crocodiles et lézards . en 2015 je quitte hermès et décide de développer ma propre marque de sacs : accalmie .
레콜데고블랑(파리)사진과에서 공부한 후, 10년간 파리의 패션포토그래피 세계에서 현상사,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로 많은 유명 포토그래퍼들과 작업했다. 그 후 모드, 이미지의 세계에서 벗어나 파리 6구 그레고어페랑디(현재 명칭: 라파브릭)학교의 세리에마로키넬리(마구가죽공예)과에서 공부했다. 졸업과 동시에, 메종 에르메스에 입사. 악어가죽 및 도마뱀류 가죽 재단과의 바잉을 겸임하며 8년간 이곳에 몸담았고 2015년 퇴사했다. 같은 해, 자신의 브랜드 ACCALMIE를 시작한다.
- ACCALMIE 설립 또는 직접 만들기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Quel a était le déclic qui a motivé la création de accalmie ? no.02
-
je pense que le declic aura été le declin du métier de tireur photo traditionnel et aussi l’interet que je portai au travail de création de sac de noriko usami , qui aux travers des rencontres d’artisans , de l’attirance des matières , etc , ont contribués au développement de « accalmie » .
당시(2002년대에는) 전통적인 현상사라는 직업과 사진 현상소 자체가 점차 사라져가는 상황 속에서 가죽 소품을 디자인하던 우사미 노리코를 통해 가죽 업자들과의 만남이 있었고, 가죽 소품의 ‘작업’을 접하면서 그런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 세계(métier)에, ACCALMIE에 인생을 쏟아가게 되었다.
- ACCALMIE는 프랑스어로 “소강상태, 폭풍 후의 고요함”이라는 뜻인데 이것을 브랜드명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Pourquoi le choix de ce nom ? *Accalmie , qui signifie en français des instants de calme , pourquoi ce choix de nom ? ( pour la traduction ) no.03
-
Le nom d’accalmie m’est venu en rapport au moment ou je travaillai dans la photo de mode … notamment a travers les relations avec les photographes et les rédactions de magazine , ou parfois tout se faissait à la dernière minute , tout le monde etait tendu , nerveux … une fois ces moments passés et que tous avaient retrouvé leur calme … quel plaisir ! d’ou accalmie . . c’est un peu la réconpense de l’effort …
이”단어”를 의식하기 시작한 것은, 이전에 내가 사진의 세계에서 잡지의 편집자나 포토그래퍼와 일을 했을 때이다. 언제나 아슬아슬하게 마감까지 모든 사람들이 긴장한 상태로 예민하게 일했고, 그 피크를 넘은 후에 맞이하는 시간이 “고요함”. 이 얼마나 더 행복한 순간인가. 그것이”ACCALMIE”라는 감각. 퇴근 후의 선물 같은 것. 그리고 또 유행의 물결이나 폭풍 사이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이(떠내려가지 않고) 조용히 믿을 수 있는 것을 계속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 핸드메이드로 제작하셨는데, 거기서 어떤 의미를 발견하셨습니까? Tout est fait à la main , uniquement par vous , quel intérêt ou sens donnez? no.4
-
Le tout fait main était la base de départ pour accalmie . j’ai appris un métier , développé un savoir-faire artisanal , je me devais de le mettre a contribution et c’est aussi une démarche qui me correspond . le fait de tout faire à la main apporte un aspect beaucoup plus vivant à l’objet en dehors du simple fait qu’il soit designé . le point de couture main sellier « à la française » donne une esthétique unique et contribut à la pérénnité de la pièce . quant au fait de tout faire seul , ce nest pas par égoisme . formé quelqu’un demande énormement de temps , et mes pièces sont trés personnelles et j’aimerai quelles le restent .
모든 것을 핸드메이드로 하는 것이 처음부터 ACCALMIE의 기본입니다. 그것은 제가 습득한 장인의 기술을 제 나름대로 개발해 온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손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심플한 것이라도 강한 존재감을 발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식”세리에” 핸드 스티치는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또한 매우 오래갑니다. 현재 내가 모든 것을 혼자 만들고 있는 것은 결코 나의 이기주의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가르쳐주는 것 또한 굉장히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드는 것은 매우 개인적인 것이지만, 지금은 이대로 계속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모노즈쿠리를 설명할 때 세리에/마로키니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 둘 사이에 있는 차이는 무엇입니까 Lors de nos echanges , vous nous avez fait comprendre une certaine différence entre les notions de sellier et maroquinier . pouvez vous nous expliquer ? no.05
-
La notion de sellier réside dans le procédé du travail propre au métier de sellier ( celui qui fabrique et vend les selles de cheveaux ) . a savoir la couture à la main et l’astiquage des tranches du cuir . chez le maroquinier traditionnel , les coutures sont piquées machine et les tranches sont rembordées . aujourd’hui , presque toutes les marques mixent les deux : piqures machine et astiquage des tranches.
세리에 (SELLIER 영어로 SADDLER)의 개념은 마구(馬具) 제조 판매인이다. 모든 것을 핸드 스티치로 마무리하고 지저깨비(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에 생기는 잔 조각) 닦기는 아스티카주라고해서 고무 아라빅(아카시아 수지)을 사용하여 잘 닦습니다. 이것이 세리에의 전통적인 일입니다. 마로키니에(MAROQUINIER 영어로 LEARTHER WORKER)는 가죽 장인의 기술로, 스티치는 재봉틀 마감으로, 코바는 감아올리는 마무리가 전통적인 기법입니다. 현재는 많은 브랜드에서 그 두 개의 테크닉(작업)을 혼합하고, 대부분 미싱으로 완성해 부분적으로 핸드 스틱을 실시하는 것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 이번에 저희는 주로 소재에 대해 대화하는 걸로 시작했어요. 제일 먼저 로로가 누메 크르코를 보여주고, 그걸 보고 제가 초매트의 검은색이 안되냐고 물었더니 바로 태너와 씨름하고 있던 참이었네요. 로로가 아주 매트한 크로코 소재를 생각하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La première discussion du projet portait sur la matière . vous nous avez présentez un cuir de crocodile naturel brut tannage végétale . nous vous avons alors suggéré d’utiliser aussi la couleur noir et vous nous avez indiqué que vous travaillez avec votre tanneur sur un cuir de crocodile noir extra mat . pourquoi ? no.06
-
La notion de sellier réside dans le procédé du travail propre au métier de sellier ( celui qui fabrique et vend les selles de cheveaux ) . a savoir la couture à la main et l’astiquage des tranches du cuir . chez le maroquinier traditionnel , les coutures sont piquées machine et les tranches sont rembordées . aujourd’hui , presque toutes les marques mixent les deux : piqures machine et astiquage des tranches.
친분이 있는 태너에게 크로코에서는 아직 레어한 취급을 받고있는 ‘베지터블 태닝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을 때, 우선 이 누메(내츄럴)의 크로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질감이 마음에 들어 “색”이 있는 베지터블 태닝의 소재에 흥미가 생겼던, 그 “색”은 단연 “검정”으로 지금까지 가장 자주 사용해 온 색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테스트해서 나의 선택은 엑스트라매트(초매트). 이 누메(내추럴)의 크로크와 상관성을 생각해서.
- 그래서 제가 크로크 소재로 누메와 초매트 블랙, 카프 소재로 누메와 블랙의 4가지 소재를 조합해 캡슐 컬렉션을 만들자고 제안했어요. 이 아이디어를 들었을 때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Nous vous avons proposé la réalisation d’une petite collection basé sur le choix de deux matières en deux couleurs , a savoir le crocodile naturel et noir extra mat associé à du veau naturel et noir . qu’en avez vous pensez ? no.07
-
L’idée m’a assez rapidement intéressée . je connaissais les matières mais n’avais jamais envisagé de jouer sur des contrastes trés marqués de couleurs . l’opportunité de travailler sur ce choix m’a plu .
매우 거의 즉시 (웃음) 흥미를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내 안에서는 이렇게까지 대비가 강한 두 가지 색으로 하나의 가방을 구성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고 곧바로 공감했습니다
- ACCALMIE 제작에 있어 당연히 모든 공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지만, 그중 특히 힘든 것은 어느 공정입니까? An niveau de la production , evidemment toutes les étapes de fabrication sont essentielles , mais si il y en avait une à privilégier ou mettre en avant , laquelle choisiriez-vous ? no.08
-
Peut etre une qui vient avant la fabrication « pure » du produit mais necessaire a sa conception … se serait le choix qualitatif du cuir et la façon de couper ce cuir …
질문 의도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쩌면 “제작”을 시작하기 전 단계에서, 그러나 “설계”에서 필요한 것 : 그것은 소재의 퀄리티 판별, 재단의 방법입니다
- 질문 의도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쩌면 “제작”을 시작하기 전 단계에서, 그러나 “설계”에서 필요한 것 : 그것은 소재의 퀄리티 판별, 재단의 방법입니다 Pour cette présentation , nous avons fait le choix de la nommer « timeless » . qu’en avez vous pensez ? no.09titlecareer
-
Je pense qu’il est toujours compliqué de choisir un titre , un nom , a un evenement ou autre . donc , le titre m’a convenu dans le sens ou il pouvait contenir un aspects des produits présentés … peut être que je n’aurai pas mis de titre ou alors quelque chose de plus abstrait … mais c’est trop facile à dire merci nobu !
제목이나 이름을 정하는 것은 항상 굉장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이번 제목에는 동의 했습니다. 제작한 물건들의 어떤 측면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목을 안 붙이면 어떨까? 아니면 더 추상적인 제목을 붙이는 것은 어때? 라고 말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고마워 노부.
Appointment
- 갤리리 입장은 예약제 입니다.
- 이번 전시회는 예약제로 입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방을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아래의 APPOINTMEN를 클릭하시어 방문 날짜와 시간을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수의 인원의 내방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시간을 조정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갤러리는 도쿄도 시부야 구내에 있습니다.
- Open gallery
- 2020.12.5 SAT -12.13 SUN 11:00 - 18:00
※ 방문하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후, 기침 에티켓을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전시장 입구에 비치된 소독용 알코올로 손소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안전을 위해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객을 하오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Credit
- Special Thanks
- Stephan Laurent
Noriko Usami - Gallery Direction
- Nobuhiko Akiyoshi
- Contributors
- Yusuke Shiki
Roca Onishi
Masakado Nishibayashi
Eri Kawamura
Minami Nosaki
Miho Nakajima
Hiroki Osuka
Kazusa Hagiwara
Shinwoo Lee
Yoshichika Tarue
Shoko Akiyoshi
Chizuru Masumura